[한국뉴스타임=명기자] 하남교육재단은 지역 내 중·고교를 대상으로 ‘우수특화사업’을 공모해 5개 교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재단은 각 학교마다 진로·진학, 혁신교육 등 학교 특성을 반영한 특화 교육사업을 발굴하고, 재단과 학교 간 협업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자 특화사업 우수학교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 및 사업은 ▲진로진학 아카데미/대학생 멘토링(남한고) ▲전문직업 탐색의 날(하남고) ▲미디어제작수업 ‘디지털 세상 엿보기(남한중) ▲치유와 회복을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덕풍중) ▲마을 공동체가 함께하는 초·중 연계 나를 찾는 여행(신장중)이다.
재단은 선정된 5개 학교에 2학기부터 특화사업 예산 300만 원을 지원하고, 성과평가를 통해 내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학생들의 진로 및 직업 체험 등 자기 발전의 기회가 제약을 받고 있다”며, “청소년에게 최대한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학교와 지역사회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출범한 재단은 장학생 선발, 우수특화사업 지원, 청소년 창업 인큐베이팅(슬기로운 창업교실), 다함께 꿈의학교, 청소년시설 종사자 마인드업 교육, 직업체험처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하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