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포천시 내촌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6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감자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나눈 감자는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이 지난 4월 내촌면 내4리 밭 300여 평을 활용해 직접 심고 관리한 것으로, 120박스를 수확해 취약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매년 사랑의 감자 나눔행사를 실시하고 있는 남녀새마을지도자 이남재, 조순호 회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새벽부터 나와 고생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구슬땀이 녹아있는 사랑의 감자가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성모 내촌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마스크를 끼고 감자 수확에 참여해주신 부녀회장님과 새마을지도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웃 간 소통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나눔 행사를 계기로 주민들의 따뜻한 정이 식지 않는 내촌면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