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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마을공동체 공감 워크숍 개최

공동체 간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생태계 조성

[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는 2일 관내에서 활동 중인 마을공동체 단체 대표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아트홀에서 공동체간 만남을 통해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체 활동의 발전을 위한 ‘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 생태계를 구성하는 마을의 다양한 주체와 자원, 활동과 경험이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서,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 대표들을 대상으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철저히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1부는 각 단체 소개 후 활동 내용을 공유하여 서로 학습하고 협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마을공동체의 중요성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와 함께 몸으로 실천하는 그린뉴딜 관련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이 날 안승남 시장은 공동체와 소통의 시간을 통해 현장의 소리를 직접 경청하며 공동체 활동에 어려운 점은 없는지 꼼꼼히 챙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대표는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분들을 만나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며 마을공동체가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우리 마을에 대한 애착심이 더욱 생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 “이렇게 관내 200명 이상 활동하는 마을공동체 단체의 각 대표들을 모시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자리를 가지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공동체 안에서 더불어 살면서 서로 적극적으로 협업하는 주민들이 있어 시민이 행복한 구리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구리시는 마을의 다양한 공동의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 참여하는 마을공동체 관련 사업으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생활 기술 습득 지원을 위한 민선7기 공약사항인‘생활공간 속 공유 기술 공작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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