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30일까지 지역 내 33,000여 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 5년마다 실시되는 전국적인 국가 지정 통계 조사로서, 지역 내 산업 활동을 하고 있는 1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국내 산업에 대한 구조와 분포 등을 파악해 조사 결과를 경제 및 산업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에는 6월 14일부터 7월 30까지 경제총조사가 실시되며, 조사 항목으로는 사업체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13개 공통 항목과 연간 생산량, 제품 출하액 등 24개의 특성 항목이 포함된다.
특히, 비대면 조사인 인터넷 조사를 희망하는 사업체는 오는 9일까지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경제총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조사 참여가 가능하며,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사업체는 조사원 방문 면접 조사로 진행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라며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사업체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조사 참여 및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