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는 지난 6월 30일 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공익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공익활동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정희 구리YMCA 사무총장, 안명균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구리수택 행복주택 내 지역편의시설에 입주할 예정인 구리시 공익활동지원센터의 공유 공간 구성과 운영 등 구체적인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 앞서, 구리시는 오는 9월에 개소를 앞둔 구리시 공익활동 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25일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군포시와 구로구의 공익활동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실제 운영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안명균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장은“공익활동센터가 협치형 민간위탁을 목표로 공간의 개념을 넘어서 공익을 위한 시민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숙의와 민관의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희 구리YMCA 사무총장은“공익활동 지원을 위한 기반 시설 마련에 꾸준히 힘써 주시는 구리시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시민사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도록 시민단체에서도 의견을 개진하고 논의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 “공익활동 지원센터는 시민단체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 만큼 의견 개진과 반영을 위한 소통이 중요하다”며,“이후에도 오늘과 같이 민관의 협의를 통해 장기적인 운영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남양주시민연대와 구리지역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모임은 지난 6월 30일(수)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함께 이겨내기 문화살롱”을 진행하였으며, 오는 7월 6일(월)부터 매주 월요일 4회 “언택트시대 뛰어넘기” 프로그램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