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는 2일 남양주시 정약용문화제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제35회 정약용문화제’추진을 위한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정약용문화제 추진위원회의 위원들이 지난 6월 30일자로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문화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위원 전원을 재위촉했으며,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는 호선을 통해 박광겸 위원장과 정호영 부위원장이 다시 한 번 선출됐다.
이날 위촉식에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정약용문화제 추진위원회 위원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남양주시 대표 축제인 정약용문화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광한 시장은 “우리 시는 이성계, 정약용, 이석영 세 분의 역사적 인물을 기반으로 3개의 도시 발전 축을 설정해 우리 시의 정체성을 확립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정약용문화제는 정약용 도서관부터 정약용 유적지까지 이어지는 정약용 축을 살리는 대표 축제”라며 “우리 시를 ‘정약용의 도시’로 브랜드화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이 문화제를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제2차 회의에서는 박광겸 위원장과 정호영 부위원장의 주도 하에 위원들이 각자 소신 있는 의견을 내놓으며 오는 10월 열리는 ‘제35회 정약용문화제’추진 계획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한편, ‘제35회 정약용문화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정약용 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에서 개최되며, 남양주시와 정약용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문화제를 사전 예약제로 진행함은 물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쓸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