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는 7월부터 산업단지의 구인·구직, 고용 유지, 교통 문제 등의 기업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진관산업단지에 무료 출퇴근 버스(J-BUS)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관산업단지는 노선 버스 정류장과 약 1㎞ 떨어져 있어 버스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이 교통 불편을 겪어 왔던 곳으로,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 일자리재단에서 추진하는 ‘산업단지 무료 출퇴근 버스(J-BUS) 공모 사업’에 참여해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진관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장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무료 출퇴근 버스 운행을 통해 근로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신규 직원 채용 등의 기업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해 주신 남양주시와 경기도 일자리재단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 이순덕 산업경제국장은 “이번 무료 출퇴근 버스 운행 사업을 통해 도농역, 사릉역을 거점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진관산업단지 근로자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편리하게 출퇴근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라며 “기업 애로 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해 주신 많은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남양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