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는 지난 6월 26일에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사업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그림책과 함께하는 갈매천 이야기’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구리시민에게 내 고장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구리환경교육강사와 함께 갈매천을 탐방하는 것으로, 갈매천의 식생과 물 순환 이야기, 습지 주변에 사는 식물들의 특징과 도시 습지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를 어린이가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체험활동 위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물과 도시 습지가 도시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게 되었고, 아이들과 대나무 수로를 만들어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을 해보니 우리 아이들이 쉽게 배울 수 있었고 즐거워하여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갈매천 탐방 프로그램이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의 불안감을 책과 숲 생태를 통해 위로를 받고 즐기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