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는 2일 금곡동 다남프라자에 화상수출상담실을 설치하고, 상담실 5개, 관리실 1개, 대기실 1개로 화상수출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가 발생함에 따라 중소기업들의 해외전시회 참가 등 오프라인 시장 개척 통로가 막히면서 온라인 해외 마케팅 수요가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동북부 지역에는 이용 가능한 화상상담실이 없어 해외 바이어와의 화상 상담을 위해서는 수원 경제과학진흥원이나 고양 킨텍스 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는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 해외 마케팅을 위한 필수 시설로 화상수출상담실 설치를 추진했으며, 남양주시 화상수출상담실은 관내 기업뿐만 아니라 관외 기업도 이용 가능해 수도권 동북부 지역에 위치한 기업들의 수출 진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기업의 해외 마케팅 애로를 해결하고 코로나19로 꽉 막힌 중소기업 수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출 인프라를 조성했다.”라며 “화상수출상담실을 이용한 수출 지원 사업이 하반기에 많이 계획돼 있는 만큼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바이어들과 원활히 소통하고, 동맥경화에 걸린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