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하남시는 지난 30일 시청 정문 헌혈버스에서 신장라이온스클럽, 하남라이온스클럽,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단체헌혈 감소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자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구성수 시 보건소장을 비롯한 공직자 40명도 헌혈에 동참했다.
시는 상반기 지역화폐 500장(5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에 전달했으며, 지난해에도 헌혈에 적극 참여한 시민, 공무원, 단체에 시장 표창을 전달하는 등 헌혈 장려 및 헌혈문화 정착에 노력해 오고 있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구성수 보건소장은 “혈액 부족 위기 상황에서 고귀한 사랑의 헌혈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함께 참여해 준 분들께도 감사를 전한다”며,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인 만큼, 앞으로도 헌혈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급된 혈액은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을 통해 응급 혈액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하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