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동두천시는 1일 민선 제7기 3주년을 맞이했지만, 코로나19와 관련해 대규모 기념행사 대신 현장을 살피는 소통 중심의 행보로 취임 3주년을 시작했다.
이날 7월 월례조회에서 최용덕 시장은 지난 3년간의 소회를 담은 기념사를 통해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지향적인 시정운영을 위해 현장중심의 행정을 구현하여, 즐거운 변화 더 좋은 동두천을 만들겠다”며, “모든 것은 현장과 소통에 답이 있다”고 역설하며, 공직자들이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최용덕 시장은 이날 오전에는 관내 유망한 기업인 명도식품을 방문하고, 이어진 동두천시 기업인협의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노인복지관으로 이동하여 최근 3월에 준공된 체육시설 점검을 통해 어르신들의 시설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직접 확인했다.
오후에는 제103호 착한일터로 지정된 의료법인 가화의료재단 착한일터 가입식에 참석한 후 광암경로당 등 3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최근 재개된 경로당의 시설상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현장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아이들웃음터 지역아동센터로 이동하여 시설을 둘러보고, 동두천시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방안을 설명하고, 아동센터의 실질적인 지원방법에 대해 관계자의 의견을 듣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최용덕 시장은 기업인간담회에서 민선7기 주요 공약사항과 지역현안에 대해 지난 3년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전하며,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침체된 만큼, 관내 업체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시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상생할 수 있는 장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보는 민선 제7기 3주년을 맞이하여, 기념행사 대신 ‘즐거운 변화, 더 좋은 동두천’을 만들고자, 마부작침의 자세로 시민을 위한 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잘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동두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