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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수동살림여성연대, 'EM 흙공 던지기 행사' 실시


[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 수동살림여성연대(대표 황영신)는 지난 6월 30일 구운천에서 수동초등학교 학생 및 유치원생 약 130여 명과 함께 구운천 환경 정화를 위한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사용된 흙공 500개는 수동살림여성연대가 ‘남양주 마을만들기 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준비했으며, EM 발효액과 황토로 만들어진 흙공은 수질 정화와 악취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 참여한 김민석 군(수동초 3학년)은 “흙공을 던지는 게 재미있었고 흙공이 물을 깨끗하게 해준다는 사실이 참 신기하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수동살림여성연대 황영신 대표는 “흙공 던지기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소중함과 실천 방법을 알려줄 수 있어 뿌듯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기복 수동면장은 “하천 정화와 아이들의 환경 교육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활동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수동면은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한 생활 쓰레기 감축, 에코 플로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은 함께 한다.’는 ESG 행정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창립한 수동살림여성연대는 수동면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마을공동체 사업 명품마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수동살림여성연대는 올해의 사업 목표를 ‘에코살림 수동살림’으로 정하고, 친환경 세제 만들기, 환경 감수성을 깨우는 인문학 공부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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