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셀트리온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전달식을 29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BIFAN은 ㈜셀트리온으로부터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 7,400개를 후원받았다. 전달식에는 ㈜셀트리온 양현주 글로벌SCM 본부장과 전광식 총무안전담당장, 김혜리 통합구매팀 과장, BIFAN 신철 집행위원장, 배장수·조양일 부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셀트리온의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는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자랑한다. 한 가지 항원만 검출하는 일반 방식과는 달리, N항원과 S항원을 모두 검출하는 ‘듀얼항원’ 검사방식으로 민감도를 극대화시켰다. 다만, 자가검사키트는 보조적 수단이므로 역학적 연관성이 명확한 감염 의심자는 반드시 방역당국이 운영하는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번 영화제 기간 내내 BIFAN의 모든 스태프와 자원활동가는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로 공식 업무 시작 전 자가검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음성 결과를 확인한 후에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부천시청 1층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검사소’를 운영, 방문하는 게스트와 관객들에게도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의 양현주 본부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BIFAN의 안전개최를 기원한다”면서 “자가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가 코로나19 방역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철 BIFAN 집행위원장은 “셀트리온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화제 기간 동안 후원해주신 자가검사키트로 모든 스태프와 자원활동가, 나아가 관객들이 안심하고 영화제에 올 수 있게 감사히 잘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제25회 BIFAN은 오는 7월 8일 개막, 47개국 장·단편 258편을 상영한다. 극장(부천시청 어울마당과 판타스틱 큐브, CGV 소풍)에서는 15일까지, OTT 플랫폼 웨이브에서는 18일까지 국내외 최신 화제작을 감상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는 7월 1일부터 18일까지 전 세계에서 선별한 80여 편의 XR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