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2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월 29일 감자를 수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 19명, 백진규 일산2동장, 고양시장의 부인 문미영 여사 등 25명이 참석해 일산2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중산동 1715번지 농장에서 정성들여 키운 감자를 수확했다.
이번 수확한 감자는 지난 3월 30일에 파종한 것으로 수확이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주민자치위원들의 노력과 정성 덕분에 100박스(5Kg)를 수확하여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백진규 일산2동장은“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려가며 직접 감자를 수확한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주민들에게 감자 나눔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두표 주민자치위원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감자 캐기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주민자치 위원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 희망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흘린 땀방울에 뿌듯함과 보람을 느낀다”며, “이 날 감자를 수확한 경작지에 다시 배추와 무를 재배해 11월에는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 내 소외 계층 나눔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