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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1년 상반기 전화 친절도 소폭 상승


[한국뉴스타임=명기자] 고양시는 지난 4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약 8주에 걸쳐 공직자를 대상으로 전화친절도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구청, 동을 포함한 140개 부서 직원 950명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해 실시됐다.

전문 조사요원이 일반 민원인으로 가장해 전화 친절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수신 태도, 상담 태도, 종결 태도 등 10개 항목에 대한 전화 응대 수준을 점검했다.

결과는 100점 만점 기준에 88.69점으로 전년도에 비해 0.50점이 상승했다. 특히 민원인 문의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 부분이 전년 대비 13.69점 상승한 98.62점으로, 가장 많이 향상된 항목으로 평가됐다.

140개 평가 부서 중 1위는 찾아가는 복지과(94.75점), 2위는 화전동 행정복지센터(94.20점), 3위는 일산동구도서관과(94.00점)가 차지했다.

시는 코로나19로 비대면 민원 응대의 중요성이 커져 올해부터 전화친절도 평가 횟수를 연 1회에서 연 2회로 확대했다.

2021년 하반기 전화친절도 평가는 오는 9월에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평가 결과를 전 부서에 공유하고, 전화친절도 점수가 낮은 부서에 친절도 향상 교육을 실시해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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