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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교육지원청, '2021 가족과 함께하는 메이커 프로그램'으로 메이커 교육의 저변 확대

포천 메이커 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메이커 교육을 새로이 인식하는 계기 마련

[한국뉴스타임=명기자]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6월 26일 「2021 가족과 함께하는 메이커 프로그램」(이하‘가족 메이커 프로그램’)을 포천 미래교육센터에서 운영했다.

가족 메이커 프로그램에는 총 20가족 54명이 참여해 ‘내 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물건 만들기’라는 주제로 미니 진공청소기 만들기, 시온 컵 만들기, 장난감 진동 로봇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처음에는 오전과 오후 각각 다섯 가족 내외를 선정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했으나, 신청자가 많아 모든 신청자를 수용하기로 계획을 변경해 오전과 오후 각각 두 개 반을 개설했다.

또한, 현장 프로그램 운영에 따라 사전에 전문 업체를 통한 방역을 완료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출입자 명부 작성 및 체온 측정 등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가족 메이커 프로그램에서 수업을 담당한 교사는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많은 가족이 참여하고, 초등학생들의 물건 제작 과정을 부모님이 도와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며 “또한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것보다 현장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더 효과적이었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인해 체험 프로그램이 없어 아쉬운 상황이었는데, 포천교육지원청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어서 마음에 들었다”라며 “메이커 프로그램은 물건을 만드는 과정에서 다양한 능력을 배양할 수 있어 성인들에게도 필요한 교육이라고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춘보 교육장은“포천교육지원청은 포천 미래교육센터 개관과 함께 포천 지역에서 메이커 프로그램 운영의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며 ‘가족 메이커 프로그램’운영은 저변 확대의 시작이 될 것이다”라며 “가족 메이커 프로그램을 통해 메이커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학생들에게만 필요한 교육이 아니라 학부모나 일반 시민들에게도 필요한 교육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포천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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