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체육회는 코로나19로 체육활동이 부족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 수상스키(웨이크보드)교실을 신설·운영하고 있다고 30일 전했다.
수상스키교실은 정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북한강 일원에서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9일까지 매주 토, 일(9시 ~ 11시) 관내 초등학생(5, 6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총 6회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이메일을 통해 접수를 받고 실시간 인터넷 라이브방송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였으며, 많은 학부모들과 청소년들의 관심을 받았다.
여름 레포츠의 꽃인 수상스키는 코어와 하체의 균형감각, 신체밸런스 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강바람에 맞서 강을 가로지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운동이다.
교실에 참여한 참가자의 학부모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수상스키 종목을 아이가 배울 수 있게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남양주시체육회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김지환 남양주시체육회장은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수상스키 교실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건강을 단련하기를 바라며, 향후 청소년들을 위한 종목별 리그전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