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양평군은 지난 28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추진을 위하여 민·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건강관리와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들이 병원 시설이 아닌 평소 살던 집에서 건강하게 지내도록 주거, 의료, 요양 돌봄 등 서비스를 맞춤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번 민·관 역량강화 교육은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전용호 교수를 강사로 모셔 ‘지자체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도입과 운영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 되었다.
오전에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담당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개념 및 사업별 세부사항, 읍·면 통합돌봄 창구의역할 등 교육을 진행했으며 오후에는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 21명을 대상으로 지역케어회의를 통한 사례관리 실천 및 돌봄제공 기관의 역할, 민·관이 연계하여 사업을 진행할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하는 교육을 했다.
양평군 지역돌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군의 공무원 및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전문적 지식을 습득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올해 1월1일 조직 개편으로 지역돌봄과를 신설해, 지역에 적합한 통합돌봄 모델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양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