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포천시는 지난 29일 운천전통시장에서 포천시 소재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5천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김영택 포천시 문화경제국장, 강주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 및 운천전통시장 상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가산면 소재 푸른솔GC포천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열매로 전한 후원금이다.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소상공인인 전통시장 상인을 후원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생계곤란과 폐업위기에 놓인 전통시장 상인을 신속하게 재난지원금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 복지안전망을 조성하고자 했다.
특히, 연령대가 높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본 후원금을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포천시 일자리경제과의 협조를 통해 오프라인으로 사업을 설명하고 신청서도 수기로 직접 접수했다.
그 결과 포천시 관내 일동·운천전통시장 상인의 90% 이상에 해당하는 58명이 본 사업에 신청했으며, 신청자 모두 지원대상으로 확인되어 최대 100만 원까지 후원금을 지원했다.
김영택 포천시 문화경제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전통시장 상인들이 이번 후원금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더욱 굳건히 자립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