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구자철 선수(알 가라파 SC)를 초청해 남양주FC 축구클럽 소속 유소년 선수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남양주FC 축구클럽 소속 유소년 선수는 지난 2월 경남 산청군 전지훈련 당시 소속팀이 불의의 교통사고를 겪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축구 선수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구자철 선수는 본인의 사인이 적힌 축구화와 축구공을 선물하고, 자신의 힘들었던 어린 시절과 선수 생활 등 다양한 경험담을 들려주며 유소년 선수가 훌륭한 축구 선수로 성장하기를 응원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에도 우리 시를 방문해 준 구자철 선수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축구 꿈나무인 유소년 선수가 앞으로 훌륭한 축구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월 경남 산청군 단성면 방목리 일대에서 남양주FC 축구클럽 U-15 선수단 31명을 태운 버스가 가로수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