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동두천시 소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GTX-C노선 동두천 연장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지난 6월 29일 소요산역 광장에서 추진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지난 70년간 안보의 요충지로 희생을 강요받아온 동두천시의 염원을 담아, 소요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항으로, 소요산을 찾는 관광객들을 상대로, 노선 연장의 당위성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서명운동은 소요동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분과별로 시간을 정해 릴레이식으로 진행했으며, 약 1,300여 명의 시민들이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권용선 주민자치위원장은 “소요산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서명운동은 동두천시민보다 서울 및 경기 남·북부 시민들께서 더 많이 참여해주셔서, 동두천 GTX-C노선 동두천 연장에 대한 홍보효과가 있었다”며, “수십 년간 소외됐던 동두천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관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덕 소요동장은 “GTX-C노선 동두천 연장 관철을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경기남·북부 교통의 균형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동두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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