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고양시 여성회관은 7월 1일부터 고양시 여성회관 정규 강사 50명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지난 3월에 시행한 ‘시민대상 희망 강좌 설문조사’의 결과를 담은 35개 취창업 전문 강좌, IT디지털 분야 강좌 등 10개 분야 100개 프로그램 정규 강좌 개설을 위해 강사를 모집한다.
오는 7월 1일부터 6일까지 고양시 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는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최종 합격자는 9월 말부터 정규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 강의 경력이 24개월 이상이며, 해당 분야 관련 자격증 또는 졸업증서 소지자이다.
특히 이번 모집 준비 과정에서 시는 여성회관 홈페이지에 ‘정규강사지원’ 코너를 새롭게 생성했다.
지원자가 온라인에 코드를 입력하면 코드별로 확정된 묶음강좌(요일, 시간, 강의실)가 할당되고 코드별 지원자 간 경쟁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우수 강사를 영입하려는 의지를 담아, 면접 심사 전 실제 강의 시연 동영상 링크를 지원자에게 사전 제출하게 해 강의 능력을 다각도로 검증할 예정이다.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강사로 선발된 이후 분야별 강좌·강의실·요일·시간을 조정하며 배분하는 것이 아니라, 지원 단계부터 코드별 묶음강좌와 요일, 시간, 강의실 등이 확정되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지원자의 일정을 사전 예측하고 스케줄 조율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는 선진적 on-line 지원방식으로 전국 여성회관 중에서는 최초로 실시하는 획기적인 방식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여성회관은 2020년 온라인e 정규강사모집에서도 경기도 최초로 실시간 화상시연 면접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고 다수 기관에서 벤치마킹 요청을 받으며 모범을 보이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