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고양시는 지난 6월 28일 이재준 고양시장이 송옥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환경부, 환경관리공단 등 관계자 8명과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음식물류폐기물, 가축분뇨를 활용해 바이오가스 및 퇴비를 생산하고 있는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을 둘러보며 주요시설 및 운영현황을 파악했다.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은 2014년 5월 7일 준공, 7년차 운영 중인 고양시 공공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이다. 1일 음식물류폐기물 250톤과 가축분뇨 10톤을 처리할 수 있다.
이 시설은 음식물류폐기물 처리 시 발생하는 가스를 재생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어 신재생·친환경시설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에 타 지자체 및 해외로부터 견학이 이어지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우리 시는 음식물쓰레기 발생원 자체를 줄이는 근본적인 대책과 더불어 바이오가스 생산능력 향상을 위해 시설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순환경제 정착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송옥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음식물쓰레기와 축분을 이용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은 반드시 필요하다. 고양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시설물을 지하 2층부터 시찰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