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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면 사격장 갈등 해소위해 육군 7군단 가평군 방문..민관군협의체 재구성 요청

[한국뉴스타임=이명수기자] 가평군 조종면에 위치한 7군단예하 군부대 사격장과 관련한 갈등 해결을 위해 '··군 협의체'가 구성된다.

28일 육군 7군단 김병곤 부군단장은 김성기 가평군수와 가평군의회 배영식 의장. 최정용 의원과 연속으로 면담하고 빠른 시일안에 사격장과 관련한 갈등 해결을 위한 '··군 협의체' 재구성을 요청하였다.

이날 김병곤 부군단장은 피해주민과의 협의가 사단에서 군단으로 이관되었다. 현재 주민 민원으로 훈련장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빠른 시일안에 피해보상 등 원만한 합의를 위한 협의제 재구성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성기 가평군수는 지역주민의 민원 해결이 최우선이다. 군부대의 전향적인 대책이 요구된다.”라고 전했다.

배영식 군의장은 소음보상법 등 적법한 보상과 안전이 담보 될 수 있도록 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가평군 조종면 거접사격장은 1988년 가평군 조종면 1968840에 설치된 전차포 사격장이다.

이 사격장에서는 연간 120일간 장갑차, 직사 공용화기, 유탄발사기 등의 사격훈련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소음과 환경오염 등을 호소하며 사격장 폐쇄 또는 이전을 요구하는 민원을 집중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주민대책위원회까지 구성한 주민들은 토양·수질 오염 실태와 소음·진동 주민 피해조사, 조사가 끝날 때까지 사격 중지 등을 요구, 군부대와 갈등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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