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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 육상 최강의 쌍둥이 자매, 가평고 김다은·김소은 선수 100m에서 나란히 1,2위 차지 화제

김다은 여자부 100m, 200m 모두 1위, 김소은도 여자부 멀리뛰기 1위, 100m에서 2위
[한국뉴스타임=이명수기자] 20세 이하 육상대회 여자부 100m 결승에서 가평고 쌍둥이 자매언니 김다은, 동생 김소은이 나란히 1.2위를 차지 해 화제이다.

'여고부 최강자'답게 김다은은 시종일관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1204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부상에서 돌아온 동생 김소은도 무서운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대학생, 실업팀 언니들을 제치고 당당히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 출처 : MBC NEWS )
21회 한국 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출전한 김다은(가평고) 선수는 U20여자부 100m, 200m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고, 김소은(가평고) 선수도 U20여자부 멀리뛰기 1, 100m에서 2위에 올랐다.

김다은 선수는 25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U20여자부 100m 예선에서 1206으로(대회타이기록) 결승진출하여 결승에서는 1204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고, 26일 대회 2일차 U20여자부 200m 경기에서도 2468로 대회신기록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김다은 선수는 KBS배 육상경기대회, 전국 종별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이어 시즌 3관왕이 됐다. 또한 쌍둥이 동생 김소은 선수도 U20여자부 100m 예선에서 1253으로(21) 김다은에 이어 전체기록 2위로 결승에 진출하여 1236에 기록으로 언니에 이어 2위에 올랐고, 이어 출전한 U20여자부 멀리뛰기에서는 4m 42cm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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