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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농업관련 공직자 농촌일손돕기 활동 전개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본격적인 영농철 시작을 알리는 못자리 설치에 대해 연천군 농업관련 부서(농업정책과, 축산과, 농업기술센터) 공직자 80여 명이 4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관내 영세 및 고령농가 12개소에 대하여 못자리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미입국과 농촌 인구 고령화 등 그 어느해 보다 농촌일손 구하기가 어려운 실정을 감안하여 농업행정에 중추적인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여 농촌경제에 활력소를 불어넣고 코로나19 극복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일손돕기를 추진하게 되었다.

연천군 수도작(벼) 면적은 3,345ha의 분량인 못자리를 4월 30일 전후로 마칠 전망이다. 특히 연천군에서 생산되는 쌀은 ‘남쪽의 비옥한 토지와 북쪽의 깨끗한 물’이 결합되어 미질이 뛰어나고 밥맛 좋기로 호평이 좋아 대형마트 납품, 학교급식, 군부대 등에서 지속적으로 쌀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농업정책과 전덕천 과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운 농촌 경제를 감안하여 군부대의 인력지원을 위해 각 부대를 방문할 예정이며, 못자리 설치를 적기하여 쌀 생산 증대 농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저온으로 인한 냉해, 입고병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야간으로 환기를 철저히 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연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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