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28일 진접읍 행복마을관리소가 진접읍사무소와 장현리 산책로에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제로 웨이스트(zero-waste)'환경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로 웨이스트란 일회용 플라스틱, 비닐 등의 사용을 줄이고 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자원을 재활용해 쓰레기를 최소화하자는 운동으로, 남양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활 속 쓰레기 20% 감량’ 목표에 발맞춰 진접읍 행복마을관리소에서 특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환경 운동이다.
이날 활동은 행복마을관리소의 지킴이가 주민들에게 제로 웨이스트 실천법과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에 대한 대체재를 홍보하고 시연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행복마을관리소는 앞으로도 봉선사 연꽃 축제와 장현리 전통장 등에서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 실천법을 알릴 예정이다.
김기철 진접읍 행복마을관리소 명예소장은 “우리 집, 우리 마을부터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을 통해 행복마을 지킴이와 함께 주민 분들께서도 하나뿐인 지구의 지킴이가 돼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상운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에코피아 남양주를 만드는 데는 시민들 스스로의 실천이 중요하다. 시에서도 ESG 행정을 표방하며 노력하고 있는 만큼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환경 운동에 앞서가는 진접읍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접읍 행복마을관리소는 주민자치센터 1층(남양주시 금강로 1509-23)에 위치하고 있으며, 생활 공구 대여, 지역 환경 정비, 안심 귀갓길 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복마을관리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진접읍 행복마을관리소로 문의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