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8일 화도읍 가곡리 도로 확장 공사와 관련된 주민 건의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민원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6일 진행된 가곡리 도로 확장 사업 주민 설명회에서 가곡1리 이장 및 주민들이 보광사 진입 도로(농어촌도로205호선) 확장 공사에 앞서 가곡1리로 진입하는 초입 도로(지방도387호선 접속부) 확장을 우선 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함에 따라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구간은 지난 2004년 농어촌 도로 개설 사업을 시행한 구간으로 당시 교통량을 고려해 도로변 건축물의 편입을 제외한 폭원 6m로 개설됐으나 공장 및 신축 빌라의 지속적인 증가 등으로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진입 구간이 비좁아 마을버스 및 대형 차량의 교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민원이 제기됐다.
이날 조 시장은 현장에 도착해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가곡1리 초입 도로부터 사업 시행이 예정돼 있던 보광사 진입 도로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도로 상황을 확인하고 가곡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조 시장은 “화도 지역이 매우 넓어 아직도 열악한 지역이 많다. 최대한 조속히 민원을 처리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민원 사항은 실시 설계 용역 완료 후 보상 단계를 거쳐 완공될 시 양방향 교행이 편리해짐은 물론 인도 확보에 따른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