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의정부시 장암동 주민센터(동장 하용운)는 새봄을 맞아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의정부 만들기를 위한 The G&B City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미 세계보건기구가 미세먼지를 1급 발암 물질로 분류한 가운데, 미세먼지와 기온 저감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도심 숲의 정화능력이 알려지면서 ‘숲세권’, ‘공세권’ 용어가 등장하는 등, 도심 속 녹색 환경의 가치가 경제적 비용으로 환산되고 이에 따른 시민들의 녹색복지 서비스 요구가 증가되고 있다.
장암동주민센터는 2019년부터 의정부 진입관문 개선사업으로 동일로 장암차량기지에서부터 장암역까지 양방향에 인도변 띠녹지 정비사업을 추진하였고, 2020년 3월 새봄을 맞아 장암역 화단조성 및 주변 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사업구간은 주민설명회를 통해 선정된 국화(國花)인 무궁화와 시화(市花) 철쭉 중심으로 관목류 및 대나무 등을 식재함에 따라 5~6월쯤에는 도봉산을 배경으로 만개한 꽃들을 감상할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4월 중으로 누구나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위해 동일로 장암삼거리 양방향 인도 가드레일 부분에 입체감과 생동감이 살아나도록 수종과 높이가 각각 관목류들과 초화류를 함께 심어 쾌적한 녹색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0년 사업완료 후에는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자생단체별로 구간을 지정하여 민·관이 함께 공동 관리하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 추가 사업지에 대해서도 자생단체 회의 때 의견 수렴한 대상지를 반영하여 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하용운 장암동장은 “민선7기 역점 사업인 The G&B City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관내 유휴 공간들을 보다 가치 있는 녹색 공간으로 만들어 모두가 함께 그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