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하남시는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자원순환전문가 양성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자원순환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문화를 조성하고자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2일까지며, 대상은 하남시에 주소를 둔 65세 이하 여성 30명이다. 수강료는 전액 시에서 지원한다.
희망자는 2일 오후 6시까지 등기우편 또는 팩스,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하남시청 자원순환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며, 강사 경력자와 환경관련학과 전공자, 하남시 환경활동가 등은 우대한다.
교육은 친환경기초시설인 하남유니온타워에서 7월 19일부터 8월 23일까지 25회에 걸쳐 진행된다.
양성 과정은 ▲자원순환의 이해 ▲업사이클 제작 체험 ▲강의스킬 등 교육 교수 설계 ▲하남시 환경문제 등 전문·연계교육과 ▲자원순환 문화공간 방문 등 현장실습으로 구성된다.
시는 교육 수료생에게 학교, 단체, 기관 등에서 자원순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하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