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하남시는 지난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정기협의회를 갖고 기관 간 교육 업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교육 관련 업무를 함께하는 하남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사업 주체로서 관련 분야 업무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협업해 보다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회의는 하남시 평생교육과·정보통신담당관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학교행정지원과·하남교육지원센터·초등지원과·중등지원과 등 관계 부서에서 실무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됐다.
하남진로체험지원센터 학부모아카데미 개최, 하남시 청소년 사회환경 조사 실시 등 6개 안건에 대해 부서 담당자의 사업설명 후 참석자들의 논의가 이어졌으며, 사업 추진 시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기존에 교육정책이나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는 많았지만 이번 회의는 실무진 간 업무를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정책을 만드는 과정뿐만 아니라 집행하는 부분에서도 사전 협의를 함으로써 서로 입장이 다른 부분을 이해하고 공감을 이끌어 내 원활한 업무추진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하남시와 광주하남교육청이 협업해 교육적으로 가치 있는 일을 같이하는 협력자가 되어, 하남시 학생들을 비롯해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길을 함께 고민하는 교육공동체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하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