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에코! ‘쓰줍’은 자연사랑」 행사를 진행하며 환경과 관련된 미션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에코! ‘쓰줍’은 자연사랑」은 영유아 가족이 쓰레기를 주우며 개별 미션 수행 후 오픈 채팅방에 인증 사진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미션으로는 환경과 관련된 동화책 읽고 이야기 나누기, 만보 걸으며 쓰레기 줍기, 자연에 마음 담기, 환경 사랑 포스터 만들기 등 환경과 관련된 내용이 주로 포함됐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한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유성희 센터장은 “최근 ‘에코피아(Ecopia) 남양주’와 ‘생활 쓰레기 20% 감량’ 등 환경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남양주시의 정책이 영유아 가정으로도 확대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미션 플로깅을 수행하며 부모와 자녀가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 오염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활동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평소에 자녀에게 쓰레기를 버리면 안 된다고 말로만 알려 줬었는데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이 깨끗해지는 것을 보니 환경을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