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최후남)는 지난 14일 처음으로 투표권을 획득한 만 18세 이상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21회 국회의원 선거 대비 새내기 유권자 교육을 진행했다.
센터는 선거연수원 영상교육자료를 통해 생애 첫 투표를 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선거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했다.
청소년들은 새내기 유권자 기본교육 영상 및 새내기 유권자 사례별 교육영상을 시청하며 유권자로서 필요한 지식을 습득했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화상 매체를 활용해 실시했다.
선거 당일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관내 위치한 투표소를 방문했다. 새내기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직접 투표에 참여했다.
생애 첫 투표를 마친 한 청소년은 “유튜브로만 접하던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새내기 유권자 교육을 들을 수 있어서 재밌었다. 올해 처음으로 만 18세 이상 청소년에게 투표권이 주어진 것이니만큼 개인적으로나 역사적으로나 의미가 크게 다가왔다.”라고 말했다.
아웃리치(Out-reach)란 찾아가는 봉사활동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찾아가 지원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기초소양을 증진시키기 위해 성희롱·성폭력·성매매예방교육, 근로권익교육, 도박예방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분기별 회의를 통해 교육주제에 맞게 대상자에게 안내해 기초소양 함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센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정을 위해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