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는 25일 시장실에서 「제1차 구리시 환경교육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환경교육계획은 「구리시 환경교육진흥조례」 제4조에 따라 향후 5년 단위로 수립할 계획이며, 경기도에서는 수원시, 성남시 등이 수립한 바 있다.
이날 시 관계자와 과업 수행사 직원 등 총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착수보고회에서는 구리시 환경교육계획의 비전과 추진전략 아래 ▲<우리家 그린「그린뉴딜, 구리」> 정책과 연계하여 구리시만의 특징과 장점을 살린 차별화 된 정책과제와 추진계획 수립 ▲학교 및 사회환경교육의 효율 극대화 및 인식 제고방안 ▲환경관련 단체의 활용방안 마련 등 앞으로의 추진방향과 비전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앞으로 구리시 환경교육위원회의를 통한 자문 수렴 등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계획 수립을 통하여 학교와 시민이 환경교육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면서 “선도적인 환경교육의 모범도시 구축을 통해 2022년에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해 4월 9일 장자호수생태체험관이 경기도로부터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받은 바 있으며, 같은 해 7월에는 구리시, 구리시의회, 교육청, 시민단체들과 ‘환경교육도시’를 선언했다. 또한 지난 5일 제26회 환경의 날을 맞아 실시한 제5회 경기도 환경대상에서는 환경교육 등 7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환경교육 도시로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한 바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