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는 24일 사노동 양지경로당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회장 김병연)주관으로 안전하고 청결한 경로당 조성을 위해 관내 경로당 방역소독과 환경정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구리시 관내 8개 동의 바르게 위원장과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했으며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채 코로나19 감염에 노출될 위험이 많은 출입문 손잡이, 유리창 등을 중점적으로 소독하였다.
또한 봉사원이 착용한 파란조끼와 흰 모자 안에는 땀줄기가 흐를 정도로 무더운 날씨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묵묵히 방역소독을 해주는 이들에게 경로당 어르신들은 감사의 인사를 건네어 마음을 표현했다.
김병연 회장은“경로당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봉사를 해주신 각 동 위원장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올해 말까지 방역 활동을 멈추지 않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 봉사 현장을 방문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바르게 회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양지경로당 주능재 회장을 비롯한 지역 어르신들을 만나 코로나19로 인한 현장의 고충을 경청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어“장기화 된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선제적인 방역과 환경정화로 안전한 경로당 조성을 위해 애써주신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백신접종이 앞으로 순조롭게 진행되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모여 다같이 마스크를 벗고 식사를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는 지난 5월 11일 수택1동 위원회의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관내 130개소의 경로당 대상 총 260회 방역을 실시하였으며, 연말까지 매월 각 동별로 월 2회 이상 봉사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