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시흥시 정왕1동(동장 문영자)에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들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2일 아침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검은 비닐봉지가 놓여 있었다. 익명의 기부자가 마스크와 후원금 50만원을 기부하고 사라진 것. 후원금이 들어있던 봉투에는 별도의 메모 없이 ‘어려운 분한테 드립니다.’라는 문장만 적혀있어 어려운 이웃을 사랑하는 익명의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다.
4월 9일에는 시화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에서 방역마스크 1,000장을 지역사회 방역에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기부했다.
기부된 마스크는 지역사회를 위해 매일 주간과 야간에 상가와 아파트 지역 등을 소독하며 지역 방역을 책임지고 있는 통합방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환 시화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장은 “주변 이웃을 생각하며 방역현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힘이 되고 싶었다. 방역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영자 정왕1동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두가 힘쓰고 있는 이때, 지역주민 분들이 발 벗고 나서서 서로를 위해주심이 감사하다. 보내주신 사랑의 손길을 꼭 뜻깊은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