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는 22일 부시장실에서 지방재정 확충 및 세수증대를 위하여 「2021년 상반기 지방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세외수입 현년도분 미수납액 비중이 높은 10개 부서를 중심으로 세외수입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와 함께 현년도 미수납액에 대한 그간 징수실적과 문제점, 향후 징수대책 등을 보고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징수 여건이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해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체납자의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행정을 병행해 추진하기로 했다.
안승남 시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재원이다. 효율적인 세외수입 징수를 위해 적기에 독촉․압류 등 징수절차를 이행하여 현년도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세외수입체납팀은 이월된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징수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모든 부서에서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가지고 체납자에 대한 원인분석은 물론 원인에 맞는 징수대책을 강구하는 데에 매진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세외수입체납팀을 중심으로 체납자에게 문자 발송, 전화 독려 등의 방법으로 최대한 납세자를 위한 적극행정을 실시했으며,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설정하여 체납고지서 및 안내문을 일괄발송하고, 고액상습체납자 위주의 징수 활동을 펼쳤다. 그에 따른 지난 연도 세외수입 징수액은 255억 6천5백만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징수율 대비 56.17%P 상승한 성과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