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 문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시몬)은 지난 1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리로 외부활동의 기회가 줄어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집에서 할 수 있는 ‘집통놀이’와 ‘홈스쿨링’을 기획했다.
‘집통놀이’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정 내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으로 재활용품을 활용한 딱지치기, 온라인 밴드 ‘웃음꽃 피는 마을’등을 진행하고 있다.
‘홈스쿨링’이란 개학 연기, 복지관 휴관 등으로 외부활동을 할 수 없는 아동들을 위한 활동으로 색종이로 벚꽃키트 만들기, 자음·모음 타일을 활용한 보드게임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는 학습 프로그램이다.
정시몬 관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활기를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움을 기회로 삼아 가족 간 화합을 증진시키고 아동들이 즐기며 배울 수 있는 학습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월 29일부터 임시휴관 중이며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가정을 위한 긴급 대체식 제공, 사례관리 대상자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며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부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