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하남시 초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폭염대비 맞춤형 사랑키트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여름에 필요로 하는 물품을 수요 조사해 맞춤형 꾸러미를 제작하자는 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지난 8일 협의체 회의에서 결정됐다.
9만 원 상당의 꾸러미 키트는 쌀, 반조리 식품, 양념류, 칫솔·치약, 수건 등 여름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35세대에 전달될 계획이다.
전덕자 위원장은 “올 여름은 작년보다 폭염이 심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협의체는 앞으로도 민·관이 합심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 어린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초이동장은 “어려운 이웃의 목소리에 세심하게 귀 기울이는 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기 전 폭염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하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