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하남시는 미사도서관이 경기도 독서동아리 활성화 사업 지원기관에 선정돼, 오는 7월부터 ‘독서동아리 리더양성 교육 심화과정’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독서공동체 숭례문학당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독서 리더 전문 인력을 양성해 도서관 독서동아리를 활성화하고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독서동아리 리더양성 교육 심화과정’은 미사도서관에서 7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차시로 운영된다.
심화과정으로 진행됨에 따라 기존 독서동아리 리더양성 교육 기초과정을 수료한 시민이 대상이며, 20명을 모집 받을 예정이다.
교육은 독서토론 리더 활동에 필요한 역량 강화, 독서토론 이론과 체험·실습이 병행된 실무 중심 코칭 과정으로 구성됐다.
해당 과정을 6차시 이상 참여하면 수료증이 발급되고, 수료 후에는 지역 내 독서동아리를 운영하거나 재능기부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다.
차미화 도서관정책과장은 “그림책, 고전, 한국문학, 인문사회 등 다양한 주제의 독서 토론을 통해 시민들의 인문 정신을 높이고 독서문화 기반을 확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하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