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는 인구의 날(매년 7월 11일)을 맞아 오는 7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3일간 저출산 극복에 기여한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다자녀 가정 행복 축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비대면 방식을 혼합한 소규모 체험 방식으로 제공되며, 부모의 행복감 증진을 위한 ‘긍정 심리학’, 놀이를 통해 감정을 배우는 ‘마음껏 놀이터’, 유리용기 안에 만드는 작은 생태계를 통한 힐링체험 ‘애완 식물 테라리움’, 형제, 자매간의 관계 증진을 위한 비대면 가족 캠핑 ‘다야호 여행’, 여름 숲 자연 놀이를 해 보는 ‘천마산 보고, 놀고, 만지고’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활동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인구의 날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 행사를 통해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일깨워 행복감을 충족시키고, 건강한 가정환경을 형성하는데 기여하여 출산과 양육에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남양주시 거주 2자녀 이상의 가정은 누구나 6. 24.(목)부터 7. 2.(금)까지 인터넷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