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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지역의 리더’ 주민자치위원 역량 한 단계 업그레이드

남양주시, 주민자치위원 대상으로 '주민자치 N 클래스' 실시

[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N 클래스」를 실시했다.

「주민자치 N 클래스」는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을 한층 더 높이고 다양한 사례 학습을 통해 지역의 발전 방향을 고민해 보고자 추진됐으며, 주민자치 우수 사례, 주민자치 제도의 변화와 위원의 역할, 운영 실무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각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시는 주민자치(위원)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여러분 덕분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돼 주시길 바란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철도 교통의 유기적 연결로 철도 교통망을 완성함으로써 교통 혁신을 이루고, 시민들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여러 시설들을 통해 공간 혁신을 이루겠다.”라며 “특히 쓰레기 문제를 해결해 환경 혁신을 이루고, 복지 그리고 약자에 대한 배려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3대 혁신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은 “작년 말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는데 이번에는 소규모이지만 이렇게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 다른 읍·면·동 위원들간 소통과 공유의 시간이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강의를 통해 단순히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벗어나 마을 공동체를 이끌어 가는 활동가로서 생각의 범위를 확장하게 됐고,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주변을 돌아보며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행정과 협력하는 지방자치를 이끌고 싶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주민자치 N 클래스」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소규모 인원으로 실시됐으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소리를 듣고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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