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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현장 방문 실시

새로운 교육환경의 변화, 주도할 수 있는 중추적 기관 위상 갖춰야
[한국뉴스타임=이명수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정윤경)는 지난 15일 교육기획위원들과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을 방문하여 기관별 주요 현안에 대한 청취와 현장 점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정윤경 위원장을 비롯하여 임채철 부위원장(민주, 성남5), 김경근 의원(민주, 남양주6), 김우석 의원(민주, 포천1), 김은주 의원(민주, 비례), 박덕동 의원(민주, 광주4), 이진 의원(민주, 파주4), 최경자 의원(민주, 의정부1)과 융합과학교육원, 경기도교육청 관계부서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교육기획위원회는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운영현황 및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 추진 실적과 하반기 계획에 대해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태헌 융합과학교육원장은 교육원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미래교육을 위한 공간재구조화, 온라인 플랫폼 구축, 수학-정보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소개하며, 융합과학교육원 환경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은주 의원(민주, 비례)은 연수원의 시설을 둘러본 후,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으로서의 위상에 맞지 않게 건물의 노후도가 심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학생시절에 방문했는데 아직도 그대로인 느낌이라며 필요한 공간재구조화 계획에 대한 공감을 나타냈다.

최경자 의원(민주, 의정부1)은 융합과학교육원에 대한 총체적 재진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했고, 이 진 의원(민주, 파주4)은 과학과 수학, 정보, 소프트웨어 교육 등 새로운 변화를 선도해 나가야 할 융합과학교육원이 제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시각에서의 보다 근본적이고 전면검토가 필요해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 자리에서 교육기획위원들은 코로나19 이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교육원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한 논의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바람직한 교육환경구축 등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해 가자고 했다.

정 위원장은 이동과학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보다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융합과학교육원이 새로운 교육환경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중추적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 나가자고 언급하며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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