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회장 이종열)는 6월 17일 가평군 자라섬 일원에서 수중 및 수변지역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오늘 행사에는 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지부장 박연운)와 가평군지회(지회장 권혁송) 회원 90여명이 참석하여 자라섬 일대에서 특수 장비와 고무보트 3대를 이용, 특수훈련을 받은 회원들이 잠수해 일반인들이 수거하기 어려운 수중에 있는 부유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는데 온힘을 쏟았다.
금년 수중정화활동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참석자 발열체크, 개인별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권혁송 가평군지회장은 “ ‘나는 오늘 조국을 위하여 무엇을 하였는가’라는 특임의 구호를 항상 가슴에 새기며 살아가고 있다. 가평군지회는 그동안의 활동을 바탕으로 각종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국가안보단체로서의 정체성과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각종 재난구조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보훈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는 특수임무 수행과 관련 국가를 위해 희생한 특수임무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국민의 애국심 함양과 국가발전 및 조국의 평화 통일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국가보훈단체로서 가평군지회는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공익활동을 매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조규관 행정복지국장은 “남들이 하기 힘든 수중환경정화활동을 해주신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회원들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가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