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보건소는 지난 16일 남양주남부경찰서 화도지구대와 함께 지역 청소년 흡연 예방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합동 지도 점검 및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 점검은 남양주시 화도읍에 소재한 아파트 마석스카이뷰그린과 상가 단지 일대에서 이뤄졌으며, 지도 점검 및 캠페인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흡연자가 많은 저녁 시간(7시~9시)에 진행됐다.
이날 활동에서 남양주보건소와 화도지구대 관계자들은 무분별한 흡연의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바르게 인도함과 동시에 흡연 청소년을 적극 계도했다.
또한, 성인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알리며 흡연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건강을 위해 금연’, ‘매너 있는 흡연’을 독려했다.
남양주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흡연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남양주보건소 관할 지역(12개 읍·면·동)에는 전체 13,374개소의 금연 구역이 지정돼 있으며, 금연 건물, 실내 음식점 등 지정된 금연 구역에서 흡연 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