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하남진로체험지원센터는 오는 22일 ‘고교학점제 대비 자녀교육방향’을 주제로 온라인 학부모진로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남시·광주하남교육지원청 후원과 하남시학부모연합회 협조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하남혁신교육지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된다.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지역 초·중·고 학부모와 학생 누구나 접속해 시청 가능하다.
전곡고 진로교육부장 교사로 재직 중이며 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 경력이 있는 문희태 교사가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해 소개하고, 앞으로의 자녀교육 방향 설정 및 전략을 강의할 예정이다.
고교학점제는 고등학생이 자신의 진로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이수 학점이 일정 기준에 도달하면 졸업을 인정받는 교육과정 제도다.
스스로 설계한 교육과정을 단위학교의 경계를 넘어 능동적으로 학습하게 돼 자기 주도적·창의적 역량을 갖출 수 있고 교육혁신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정책이다.
한편, 지난해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로 지정된 하남시는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 시행 중인 고교학점제를 시범 추진하고 있는 시·군 중 한 곳으로, 올해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관내 학교에 2억 6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022년까지 도내 전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학부모진로아카데미 관련 문의는 하남진로체험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하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