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하남시는 사회적기업 예비 창업가와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기초 과정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초 수강생 모집을 시작으로 5월 13일부터 6월 10일까지 5주간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74명이 수료했다.
교육생들은 ▲사회적 경제 이해 및 사례 ▲사회적경제 기업 인증요건 ▲사회적기업가 창업 스토리 등 다양한 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마지막 5주 차 교육에서는 하남시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을 이끌고 있는 ㈜나누리 김은순 대표, 하남크린㈜ 전난순 대표, ㈜디귿 김두연 대표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시간도 가졌다.
한편, 시는 이번에 기초 과정을 수료한 74명 중 사회적기업 창업을 구체적으로 준비하는 수료생을 대상으로 창업 아카데미 심화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심화 과정은 오는 24일부터 6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며, 비즈니스 모델 수립부터 사업계획서 작성까지 창업 과정 단계별 및 유형별 지원 교육이 이뤄진다.
시는 심화 과정을 통해 사회적기업 운영을 목표로 하는 교육생들이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원숙 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사회적기업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 기회를 부여해 역량 있는 사회적기업을 배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하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