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지난 17일 양평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예우를 위해 국가유공자 명패달아드리기 및 마스크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는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협업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전국 동일규격의 명패를 제작해 달아드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황후연 경기북부보훈지청장과 정동균 양평군수가 코로나19 예방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유족으로 등록된 김순녀님 댁을 방문하여 환담을 나누고 명패를 전달했다.
이후 양평군 보훈회관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국가유공자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관내 보훈단체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를 통해 양평군 보훈대상자로 등록된 2,500여명을 대상으로 30장씩 배부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정동균 양평군수는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애국정신이 오늘의 우리 대한민국으로 발전하는 밑거름이 됐음을 가슴깊이 새기고, 이분들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양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