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고양시가 지난 15일 경기도 안성맞춤아트홀에서 개최된 2021 제51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에서‘우수상(단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민속 공예기술을 전승하고 공예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경기도 공예품대전’에 고양시는 올해 50명의 공예인들이 목․칠분야 8점, 도자분야 19점, 금속분야 2점, 종이분야 6점, 섬유분야 1점, 기타분야 14점 등 총 6개 분야, 총 50점을 출품해 빼어난 재능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공예품 대전에는 27개 시군에서 434점의 전통소재와 현대적 기능성이 어우러진 독창적이고 실용성이 돋보이는 공예품들이 출품된 가운데 고양시는 단체상(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개인상으로 이보열 작가의 금속공예‘커피 카페(동상)’, 전진숙 작가의 종이공예‘사과, 꽃을 피우다(장려)’를 비롯하여 특선 3명, 입선 10명으로 총 15명의 고양시 공예인들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이번 경기도 공예품대전에서 당선된 특선 이상의 수상작들은 오는 8월 개최되는‘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여 전국의 우수한 공예인들과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공예사업협동조합과 고양시 공예인들의 남다른 관심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디자인개발비 지원과 공예명장제도 등 다양한 공예사업 활성화 시책을 추진하여 고양시 특화산업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