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고양시는 고양시자살예방센터에서 지난 6월 11일 생명사랑 공모전(희망메시지) 시상식을 개최했다.
생명사랑 공모전(희망메시지)은 나와 타인에게 삶에 대한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를 통해 사회 전체가 자살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공모전은 5월 3일부터 5월 16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응모작은 총 1,285개 작품으로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회의를 통해 7개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작품은 생명의 소중함을 잘 표현해준‘나 하나쯤이 아닌 하나뿐인 나’이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1명)‘후회하는 선택은 안하는 걸로, 다시 우리 곁으로 향하는 길로’▲우수상(2명) ‘삶이 힘들고 지친 당신 곁에는 우리가 있습니다.’‘힘들땐 힘들다고 말해도 괜찮아요’▲장려상(3명)‘힘들면 그 자리에 털썩 주저 앉자. 툭툭 털고 일어날 수 있게.’‘괜찮아? 나한테 얘기 해줄 수 있어?’‘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우리 곁에 있어주세요.’가 선정되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꽃다발과 함께 고양시장상이 수여되었다.
대상 수상자는 “살아가면서 힘든 일을 경험할 때 나 또는 주변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고민하게 되었다. 이렇게 수상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희망메시지를 통해 위로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향후 당선작을 활용하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형성을 위한 센터의 다양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2019년 2월 개소하여 고양시민의 자살예방을 위한 무료상담과 프로그램, 자살예방교육,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고양시]